공무원 60명 대상 교육 ‘성 인지 정책 기반 마련’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을 낳지 않도록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정책개선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교육 첫 날인 17일에는 최근 고위급 간부들의 성희롱 예방을 위해 실과장 등 고위관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박현(한국복지상담연구소장) 강사를 초빙해 분석평가의 전반적인 이해, 사업분야별 분석평가서 지표이해 및 정책 개선 사례, 성별영향분석평가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성 인지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직원들의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 인지 예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며 “주요사업에 대한 성 인지 관점을 반영해 군민들이 양성이 평등한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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