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씨마늘 파종…철저한 소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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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씨마늘 파종…철저한 소독 중요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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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약제 1시간 담근 후 파종…종구 크기는 5~7g 적당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마늘 파종시기(10월)가 다가옴에 따라 우량마늘 생산을 위해 마늘 종구 소독과 파종 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298ha의 면적에서 연간 3,612톤의 마늘이 생산되고 있으며 신전면과 작천면이 주산지로 약 2,500여 농가가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2014년 농축산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조수입은 10a당 4,268천원이며 순소득은 3,177천원에 이른다.
마늘은 씨마늘 소독을 통해 30% 이상의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마늘 소독 전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한 약물에 1시간 정도 담근 후 건져서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파종해야 한다.
또한 종구의 크기는 5~7g이 적당하며 종구가 10g 이상이 될 경우 벌마늘(제대로 영글지 못하고 부실한 마늘) 발생이 많아 상품성이 저하된다.

최영준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장은“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씨마늘 소독이 중요하다.”며“농가에서는 반드시 씨마늘을 소독한 후 파종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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