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00일만에 6만여명 찾아…2억원 매출 쾌거
100일 기념 지난 5일 전 판매품목 20% 할인판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개장한 강진군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가 개장 100일만에 고정고객 6만여명과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진군의 초록믿음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로 군수 품질인증을 통한 택배 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농특산물 판매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되, 군에서 품질을 보증하고 여러 가지 맞춤형 지원으로 가격을 낮추는 방식이다.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4월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농어가에 택배비, 박스제작, 명함 지원, 컨텐츠 제작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초록믿음은 ‘신선·신속·신뢰’를 기조로 해 강진의 푸른 들판을 누비던 황소(착한한우)처럼 한길만 우직하게 걸어 온 결과 지난 7월에는 스타벅스, 하이마트, 국민은행 등과 함께 소비자가 선정하는 착한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도농상생의 상징이 된 강진의 초록믿음직거래센터는 2015년 10만 고객, 6억원을 목표로 총력 질주하고 있으며 달성은 무난하리라 군은 전망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농수특산물은 강진의 선도농가들이 생산한 제품으로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기 때문에 믿고 구입해도 된다. 특히 강진의 모든 농어업인과 초록믿음 종사자는 물론 전 공직자 모두가 하나 되어 강진군이 소비자에게 드리는 3가지 약속인 신선, 신속, 신뢰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믿음 개장 100일을 맞아 강진 오감통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 앞에서 지난 5일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당일 전 판매품목을 20%이상 할인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