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예방은 개인위생수칙 철저
최근 전국 눈병 환자수가 작년대비 증가추세로 초가을까지 유행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진군은 주민들에게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체계’ 는 전국 83개 안과의원에서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유행여부를 파악하는 감시 체계 자료에 의하면 ▲유행성각결막염으로 안과의원을 방문한 0~6세 환자수는 1,000명당 88.2명, ▲급성출혈성결막염의 경우 7.2명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많았다.
김미봉 예방의약팀장은 여름철 유행성눈병은 아동 및 청소년층(7~19세)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개학철을 맞아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학생들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