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쌀용 쌀 수입 결사반대”
강진군농민회 성전면지회(회장 양오길)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에 걸쳐 성전관내 31개 마을에 대한 마을좌담회를 실시했다. 각 마을회관 및 정자에서 진행된 좌담회를 통해 농업 현안으로 떠오른 밥쌀용 쌀 수입에 대한 반대여론을 형성하고 2017년에 마감되는 강진군 벼경영안정자금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18년 이후에도 예산을 더 증액해 계속 지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9월 1일 진행되는 강진군농민대회에 많은 농민들이 참여해야한다고 독려했다.
강진군농민회 성전면지회 양오길 회장은 “좌담회에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주신 각 마을 이장과 강사로 활약한 지회 임원들께 감사하다”며 “농민들의 관심사를 파악해 매년 좌담회를 진행할 것이며 이번에 취합된 밥쌀용 쌀 수입반대 서명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해 농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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