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400만원 상당 오리알 7,600개 기탁

물품을 기탁받은 강진군기초푸드뱅크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내 24개 시설에 오리알 7,600개를 배분했다. 강진군기초푸드뱅크에서는 생산, 유통, 판매, 사용과정의 여분의 식품을 기탁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식품을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며 강진군 기부문화의 확산을 이끌고 있다.
오리알을 전달받은 병영면 이모할머니는“오리알은 계란보다 영양가가 많아 나같은 노인들이 먹기에 좋다”며 “귀한걸 줘서 고맙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리산영농조합법인은 깨끗하고 바른 먹거리 생산을 이념으로 축산 경영의 정직함을 추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업체로 지난 6월에도 380만원 상당의 오리알 7,500개를 나눠주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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