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화목가마 장작꾼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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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화목가마 장작꾼을 찾아라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7.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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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대회’20일까지 신청

강진군은 1,500년 전 신비의 비색 고려청자를 재현하는 최고의 화목가마 장작꾼을 찾는다.
내달 열리는 제43회 강진 청자축제 이색 프로그램인‘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잇따르는 등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8월 5일 오후 1시 청자축제장 상설무대 앞에서‘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축제 개최 이래 처음 전국 단위행사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도자전공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3~5명이 한 팀이 되어 총 100팀(500명)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화목장작을 정해진 시간 안에 가마용으로 적당히 잘라 고르게 장작패기를 해서 잘 마를수 있도록 올바르게 장작을 쌓는 과정을 심사해 1등 1팀에게 상금 200만원, 2등 1팀 100만원, 3등 1팀 50만원, 장려상 3팀에게 각각 상금 1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화목가마는 고려청자 비색의 신비가 담긴 가장 필수적인 과정으로 이번 장작패기를 통해, 청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청자축제라는 이미지를 제고 시킬 것으로 기대되는‘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거운 체험을 하고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청자축제홈페이지 (http://ganginfes.or.kr)와 메일 (yjs5753@hanmail.net)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엠라인기획(☎010-3605-5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인 제43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비해 30% 개편한 7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특히 청자축제를 볼거리와 참여형 중심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변신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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