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견·좋은 정책 발굴의 장

지난 19일 강진읍시장 회의실에서는 강진군신성장동력정책위원회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강진 만들기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0-30프로젝트사업과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알리며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특히 위원들은 강진오감통 조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며 무명가수촌 및 먹거리타운운영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는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외지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토요음악회에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주고 있는 상품권 금액을 1인당 5만원에서 2만5천원으로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자부담을 쓰고 가도록 하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강성일 미래산업과장은 “강진오감통 개장식이 메르스 방지를 위해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개장은 당초대로 추진된다”며 “강진오감통을 마량놀토수산시장뿐만 아니라 장흥토요시장과도 연계해서 ‘맛으로 통하고, 음악으로 통하고, 감성으로 통하는’오감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화 위원장도 “한정식 체험관, 길거리 음식이 히트를 쳐 강진오감통이 잘 되면 시너지효과로 강진군 전체가 발전할 것”이라며 강진오감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미래 강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기구인 강진군신성장동력정책위원회는 시책분과, 개발분과, 마케팅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2년 9월에 결성되어 현재 2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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