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특강…심장을 통한 대화와 진심은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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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특강…심장을 통한 대화와 진심은 통한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6.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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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핵심 프로젝트 및 갈등 해결방법 특별 강의

▲ 강진원 강진군수 특강
강진군은 지난 1일 정례조회를 맞아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 프로젝트와 갈등 관리법 등에 대해 군수가 직접 특별강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전국 어디에서도 하지 않은 일을 시도하며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것 자체가 공무원에겐 부담되는 일”이라며 “하지만 지역발전과 지역민 소득창출을 위해 역동적이고 변화된 모습으로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 군수는 지난 2012년 취임 후부터 3년간 준비해온 오감누리타운, 마량 놀토 수산시장, 감성여행 1번지,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등 4대 핵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다른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강 군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강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푸소체험이 언론과 지역민, 체험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라며 “시범운영에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수칙 등을 보완해 올 가을에 광주국제고 등 도시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차례 더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군수는 앞으로 국·도비와 공모사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선 이 같은 군의 군비투자와 열정적 노력, 군민참여, 준비된 자세로 임해야함을 강조했다.
이날 군수 특별강의 아래 새로운 대형사업 추진 시 갈등과 문제점과 해결방안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 군수는 “당면한 현안 갈등과 문제 해결방법은 크게 4가지”라며 ▲법과 제도(right based approach) ▲힘(power based approach) ▲실리 추구(Interest based approach) ▲대화와 소통(Heart based approach) 등에 의한 문제점 해결 방식을 설명했다.
강 군수는 “결국 심장을 통한 대화와 진심은 통한다”라며 법과 제도, 힘, 실리추구에 기반한 문제 해결방법은 시간이 단축되지만 사건이 커지거나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역설하며 힘들고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과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강조했다.
강진원 군수는 “4대 핵심 프로젝트는 지역민 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라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미비점은 군민과 호흡하고 군민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여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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