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물테러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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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생물테러 모의훈련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6.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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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기관 합동 훈련, 유관기관 협력체제 강화

 
지난 4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강진군은 강진경찰서를 비롯한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2015 생물테러 대응 모의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 및 전남도, 강진군이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강진경찰서, 육군31사단 화생방부대, 강진소방119안전센터와 강진의료원, 사랑병원, 마디로병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은 최근 에볼라바이러스, 메르스 등 전세계적으로 감염병의 불안이 고조되고 각종 국제분쟁과 주한미군 탄저수송 배달 사고 등 생물테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량놀토수산시장에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탄저균은 아주 소량이라도 공기중에 노출되면 치사율이 95%에 이르는‘공포의 백색가루’ 로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이다.
생물테러 의심물질이 발견되었을 때 군과 경찰, 소방서, 보건팀이 초동조치팀을 출동시켜 신속 정확한 진단과 폭로자 제독 및 환경제독을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유관기관간 협력체제 강화하고 대응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이어졌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모의 훈련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훈련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하여 감염병 위험에 대한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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