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읍면민의 날’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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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읍면민의 날’ 운영 눈길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08.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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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 청자축제 참여 유도 화합의 장 마련

 
강진 군민의 화합과 참여 속에서 한창 개최중인 제41회 강진청자축제가 일정별로 읍?면민의 날 행사를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읍면의 날 행사는 강진청자축제에 5만 군민 모두가 참여해 상호공감대를 형성하고, 강진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강진청자축제 개막 둘째날인 지난달 28일에는 작천면과 병영면이 첫 읍면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작천면은 청자축제 상설무대에서 통기타, 해금 섹소폰,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병영면에서는 생활체육동호회 에어로빅 공연과 병영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이 치러졌다.
29일에는 칠량면과 대구면의 읍면의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칠량면 풍물패와 대구면 백사마을 은빛힐링 장수체조, 1080하모니 난타공연, 으랏차차 검술 시연 등은 축제의 장을 뜨겁게 달궜다.
30일에는 도암면과 신전면의 읍면의날 행사가 열렸다. 도암면 풍물?몸짓?밴드공연과 신전면 주작풍물패 공연은 관광객들의 흥을 돋궜다.
8월 1일에는 군동면, 옴천면의 날이 운영됐다. 군동면은 비자동 베틀놀이를 공연하고, 강진군 새마을부녀회가 음식을 준비했다. 옴천면은 옴천풍물패 공연을, 새마을 부녀회와 여성소방대원이 음식을, 도우미를 자청해 어르신들의 청자촌 상설행사장 관람안내에 나섰다.
2일에는 강진읍, 성전면의 날이 운영됐다. 특히 강진읍은 강진읍노인복지관 난타댄스팀과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마을 주민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강진읍발전협의회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읍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김호제 강진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읍민 전체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며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읍면의 날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3일에는 마량면의 날 운영으로 읍면민의날 운영을 마무리 했으며, 4일에는 주민들의 화합과 염원으로 제41회 강진청자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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