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의재 일원, 저잣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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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의재 일원, 저잣거리 조성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5.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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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8억 규모의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생활 중 머물렀던 사의재가 지역의 관광명소로 새롭게 탄생한다.
강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사의재 일원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순수 국비 27억 6천만 원을 확보 했다.
사의재 일원 관광명소화 사업은 저잣거리가 조성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다산 정약용을 일으켜 세운 사의재 주모와의 이야기를 그릴 다산별곡과 같은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사업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효과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의재 일원 관광명소화 사업 선정을 통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산관련 사업과 지역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도 사의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로 공직자를 비롯 각계각층에서 힘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의재는 물론이고 영랑생가, 오감누리타운 등 읍 소재지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자원들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거쳐 가던 관광이 아닌 머물 수 있는 관광으로 발전시켜 강진 동부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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