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효성교회 입당식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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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효성교회 입당식 및 임직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5.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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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소속 효성교회가 장흥읍 건산리에 새 예배당을 짓고 지난 16일 새 예배당 입당 및 임직식행사가 임성곤교회담임목사와 인천노회 증경노회장이자 양원교회 최영근목사를 비롯한 외빈과 효성교회 성도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임성곤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와 2부 입당식에 이어 3부 권사은퇴식, 4부 임직식, 5부 축하 및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입당식은 찬송에 이어 건축위원장인 장홍기 장로의 건축경과보고, 예향교회 이승희 목사의 입당 기도, 현장소장인 양한준 집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임직자들의 서약으로 시작한 임직식은 당회장의 안수기도와 악수례에 이어 집사취임기도와 권사 및 명예권사 취임기도가 신기교회 김영운목사 등에 의해 진행됐다. 이 날 임직식에서는 새로 김정배외 3명이 장로, 이영일외 2명의 성도가 집사, 이맹숙외 9명이 권사에 임직됐으며 안경애성도와 윤후순성도 등 8명의 성도도 명예권사임직의 영광을 안았다. 임직공포에 이어 송지중앙교회 정상목목사의 신임장로에 대한 권면, 호남교회 김명남목사의 집사와 권사에 대한 권면이 이어졌으며 반석교회 박건석목사의 성도들에 대한 권면도 잇달았다.
5부 축하및인사에서 최영근 목사의 축사에 이어 김성장흥군수는 축사에서“새 예배당 입당과 임직자들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축하와 함께 앞으로 보다 겸손한 자세와 노력”을 주문했다. 임성곤 담임목사는 “오늘 이렇게 훌륭한 예배당을 새로 마련해 입당식과 임직식을 갖게 된 것은 무엇보다 효성교회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을 군에 기부한 것을 비롯 국민체육센터용 부지 양보, 효성어린이집 기부 등을 해온 효성교회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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