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도암 2개지구 57억원 투자, 영농기 이전 완료

대구획경지정리 사업은 농업진흥지역으로 농지보전 가치가 높고 집단화된 농지 중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필지별 면적을 대형화하거나 농로확·포장, 용·배수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준공 예정인 2개 지구의 사업규모와 예산은 220.1ha에 57억원으로 준공 시 주민들의 농업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군은 주민들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15년 가을에는 신전면 신전지구, 2016년 가을에는 신전면 벌정지구의 공사 착공을 위하여 현재 실시설계와 기본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구획경지정리 사업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농업기반이 튼튼해야 전남 농업도 성장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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