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동계조사료 생육상황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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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동계조사료 생육상황 일제점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3.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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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조사료 3,000ha, 합동조사반 25명 편성

 
강진군이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군과 읍면 합동으로 동계조사료 파종필지를 대상으로 파종 여,부 및 생육상황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금번 동계조사료 생육상황 점검은 조사자 25명을 편성해 지역별 조사료경영체 대표 등과 함께 ‘발아 및 분열상태, 병충해 발생, 생육상황, 파종농가 지도’등의 점검 지도가 이뤄졌다.
2015년산 동계조사료는 3,000ha가 신청 파종되었으나, 생육상황 점검결과 전년 파종시기에 우기로 인해 발아 등 기후조건이 좋지않아 전년 생산량 대비 수확량이 약 20%정도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동계조사료 후기 생육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으로 매년 연간 3,000ha 이상의 면적확보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조사료생산전문단지 2개소 운영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강진군은 3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에 설립한 조사료유통센터를 운영하며 경종농가 소득창출은 물론 매월 400-500톤의 국내산 혼합조사료를 생산 관내농가 공급등 품질향상 및 균일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군동면 조사료생산 전문단지 김강민 대표는 “올해 동계조사료가 기상조건이 좋지 않아 전년대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20% 이상 감소 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군과 함께 후기 생육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최대한 생산 한우품질 향상과 농가 생산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수입개방, 한우가격불안정, 사료가격인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차원의 양질 조사료생산 확대가 필수다”라고 설명하며 “한우 사육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재배기술을 높여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을 극대화해 강진군을 전국 최고의 조사료 생산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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