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소리조아’ 제9회 정기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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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소리조아’ 제9회 정기콘서트 ‘성황’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11.09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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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좋다~ 소리가 좋다~~
 

강진지역 순수음악동아리인 소리조아(회장 조대일)의 아홉번째 정기콘서트가 지난 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음악애호가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와 통기타 연주로 문을 연 이날 콘서트는 1부와 2부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축하공연에 이어 미녀와 야수팀, 통생통사팀, 박지훈 조대일팀, 드림팀이 ‘그집앞’, ‘터질거에요’,‘그리움만 쌓이네’ 등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안규관 회원은 색소폰으로 ‘공항의 이별’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투데이팀과 OB팀, 드림팀이 출연해 ‘사랑하고 있어요’, ‘고맙소’ 등의 노래를 통기타 음에 실려 객석으로 전달해 함께 했다.

이날 본공연에 앞서 김수연(강진여중2) 학생 등 초·중·고 6명에게 소리조아예능장학금이 전달 됐으며 공연 중간중간 다양한 상품들과 고급기타가 경품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의 품에 안겼다. 

조대일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음악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소리조아의 정기콘서트는 1년 동안 회원들이 쌓은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리조아가 지역 공연문화발전을 위해 먼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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