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그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애써왔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여식 이후에는 소방의 날을 기념한 축사와 소방가 제창 등으로 기념행사가 진행했다.
특히 강진안전센터 김정용 센터장과 대응구조과 이순신 소방위, 장흥읍 여성의용소방대 방옥선 대장이 지역사회 재난 대응ㆍ예방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이밖에도 청장상 4명, 도지사상 8명, 서장상 18명이 표창을 받는 명예를 얻었다.
2부 행사는 간단한 다과 및 중식 후, 각 부서별 족구 및 탁구대회를 통해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대회 행사가 진행했다.
박상래 서장은 “이번 행사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올 겨울에도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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