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5일시장 군내버스정류소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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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5일시장 군내버스정류소 사라진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3.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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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경 폐쇠…오감누리타운 주차장
시장 온 주민들 쉴 곳 없다 ‘우려’

 
강진오일장을 이용하던 주민들로부터 사랑받았던 군내버스정류소가 사라질 예정이다. 특히 장날이면 군내버스정류소에는 버스를 기다리며 대합실에 앉아 왁자지껄한 풍경을 연출하던 곳이다.
오감누리타운 주차공간으로 조성되면 시장통 군내버스정류소 대신 소규모 승합대기실로 만들어지며 군내버스는 손님을 태울수 있는 정차만 가능하다.
강진읍 동성리 전통시장옆에 지난 2000년대 초반에 자리를 튼 버스차고지와 2층건물의 대합실과 사무실이다. 지난 10일 매표소업무는 중지된 상태이며 이 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현금으로 교통비를 지불하고 있다.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오감누리타운의 개장이 5월로 예정된 가운데 기존 공모사업 추진면적에 대해 중소기업청 전통시장주차공간조성사업에 지난 2월 공모 신청한 상태이며, 3월 선정되면 주차장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이 강진교통 부지를 매입한 상태이며, 2층 건물에 대해서는 매입 협상 중이다. 이처럼 차고지와 건물매입으로 확보되는 부지에 대략 대형버스 12대 가량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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