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여중 배구부, 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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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여중 배구부, 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준우승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8.1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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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영(3학년)학생 MIP 선수 선발
 

한국배구 연맹에서 주관한 2018년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장흥여자중학교 배구부가 출전하여 준우승을 거두었다.

장흥여중은 2017년에도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8년도에도 출전하여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흥여중(교장 이정희)은 예선전에서 홍천여중(세트스코어 2:1), 서울 금옥중(세트스코어 2:1)을 모두 이기며 조 1위로 결선에 올라갔으며, 8강전은 이천 사동중(세트스코어 2:1), 4강전 보령 대천여중(세트스코어 2:1)을 이기며 결승까지 올라갔다.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강력한 팀들을 만난 장흥여중 학생들은 더욱 파이팅을 크게 외치고 사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보령 대천여중과의 경기에서 14:20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는 등 끈기를 가지고 엄청난 투혼을 보여주었으나 결승전에서 거창 혜성여중을 만나 아쉽게 지고 말았다.

대회 준우승으로 장흥여중은 트로피와 상장, 상금 50만원을 받았으며, 3학년 최다영 학생은 MIP 선수로 선발되어 상장과 상금 3만원을 받았다.

MIP선수로 선발된 최다영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실력이 좋은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더 경쟁심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다음 대회 때는 꼭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장흥여자중학교 스포츠클럽 배구부는 장흥군 대표로 선발되어 10월중에 열리는 교육감기 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며,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이 스포츠클럽대회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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