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제46회 강진청자축제 맞아 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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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제46회 강진청자축제 맞아 환경정화 활동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7.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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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 효과 톡톡
 

강진읍 노인일자리를 위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 63명의 활약이 관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어르신들은 모두 기초연금 수령자로 올해 3월 초부터 시작해 11월까지 9개월 사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된 소득보장, 경제활동을 하기위해 참여하고 있다.

강진읍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1개 구간을 정해 호수공원, 강진만 생태공원 , 초동공원, 배드리공원, 남포, 평동, 중앙동, 신성, 영랑생가, 시장통 등 강진읍 일대 시가지 주변정리 및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 성공을 위해 관광지 주변 및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한여름 열대야를 피해 이른 새벽에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무성한 잡초를 제거했다.

남포마을 박금례씨는 “노인일자리를 참여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경제적으로 좀 더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비록 나이는 많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마음은 청춘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노인일자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월 30시간을 근무한 뒤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고 있다. 강진읍 관계자는 “혹서기에는 사업특성에 맞게 평상시보다 한 달 평균 10시간 적은 20시간으로 단축해 근무제를 시행하고 더위가 한풀 꺾인 후 8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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