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기초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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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기초반 개강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5.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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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 전문교육으로 농업소득 배가 기반 마련
 

강진군이 지난 29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기초반’을 국내전문가, 교육생,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기초반은 농산물 고부가가치를 창출 및 농업인 소득배가를 위한 교육으로 7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산업창업에 필요한 농산물가공시장의 전망, 식품가공의 기본원리, 농산물 가공 인허가절차 등 교육생 맞춤형 수업으로 실시되며, 농업기술센터내에 설치된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동조합의 가공창업인력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귀농인 전정인씨는 “그동안 농산물 가공 분야는 식품위생법과 내용이 어려워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하고 싶다”며 “강진이 가진 천혜의 기후와 토양을 이용하여 우수한 엉겅퀴, 귀리를 재배하여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귀농자 지원 조례를 지정하고, 최근 10년간 귀농정착 인구가 2천8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농업분야 창업에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어 신규 농산업창업 인력육성을 위해 귀농인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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