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군정설계 ‘강진군 정책 엿보기’ - 【기획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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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군정설계 ‘강진군 정책 엿보기’ - 【기획홍보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1.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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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 기획홍보실은 군정 컨트롤타워로서 강진군민의 소득 확대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한다.
특히 강진원 강진군수가 올해를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정하고 추진함에 따라 이를 적극 뒷받침한다.
기획홍보실은 각 실과소별 관련 업무에 대한 든든한 지원군이자 조정역할을 통해 지난해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이룬 것처럼 올해 역시 군이 내세우고 있는 전략에 부응하고 세부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진군청 이형동 기획홍보실장은 “올해는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와 관광분야 ‘2018 A로의 초대’ 두 가지 큰 프로젝트를 쌍끌이정책 삼아 강진발전을 모색하는 해”라면서 “쌍끌이정책을 통한 지역민 소득이 최대한 증대될 수 있도록 군정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어 “쌍끌이정책의 성공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이 각각 제 역량을 발휘하면서 합심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군민 스스로 소득 배가를 위해 군민자치대학 등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친절, 청결,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공무원은 정부 예산과 SOC 확보, 기관 기업 투자 유치 등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홍보실의 주요 업무 계획과 현황, 내용 등을 짚어봤다.

◇ ‘2018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강력 추진

▲ 이형동 기획홍보실장

강진군은 올해 1차산업인 농업, 임업, 축산업, 수산업 소득을 두 배로 올리기 위해 농업소득 배가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원년인 올해, 주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기획홍보실은 농업소득 배가 종합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실과소 중점 추진과제를 총괄 관리한다. 5대 분야 115개 사업이 대상이다. 5대분야는 소득기반확충, 전략품목육성, 마케팅, 휴먼파워, 복지농어촌이다.
농업소득 배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민관추진위원회는 3월까지 관련조례를 제정해 이를 구성하고 농어업 관련 군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품목별 연구모임, 생산자 단체, 귀농·귀어단체, 기관들의 협조를 구한다.
오는 2월중 농업소득 배가 5개년 종합계획이 확정된다. 

◇ 군정 주요 정책관리 및 대외평가 대비 만전

 

민선 6기 군정비전과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춘 각종 시책 및 전략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대외 수상실적 확대를 통해 생산성을 제고한다.
군정 정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군수 공약사업 5대분야 24개사업, 강진 2020미래전략사업을 점검한다. 4대 핵심프로젝트와 3030 현안과제 역시 관심을 두고 있다.
군 정책위원회 16개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전문가, 군민들의 참여 속에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렴,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군정에 대한 대외평가 수상을 위해서는 재정 인센티브와 홍보효과가 높은 평가를 중심으로 중점 관리하고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연중 11개 분야, 32개 시책, 145개 지표를 관리하고 분기당 한 차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도내에서 5위를 차지해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 공모사업 유치 TF 운영 및 국·도비 확보 총력

 

지역현안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2019년 국비·도비 예산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
우선 국비 공모사업 예산 확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위해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로 대응한다. 정부 예산 순기는 1단계(1∼5월) 사업신청 및 부처 심의, 2단계(6∼8월) 기획재정부 심의, 3단계(9∼12월) 국회 심의·의결 순이다.
이에따라 1~2월에는 국고지원 사업 발굴, 논리적인 타당성 확보에 노력하고 6~12월에는 국고 신청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건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과 강진원 군수의 중앙부처 인맥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현안사업 정보를 상시 공유한다. 정기국회가 열리는 9월부터는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에 강진 관련 사업비가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신규 현안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연중 TF를 운영중이다.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확보 및 사업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내년 지특회계 예산은 사업 우선순위와 타당성 등을 고려해 편성한다. 2~3월중 예산편성 기초자료 작성 및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4~5월에는 재원 배분계획 수립 및 예산을 신청한다. 이어 6~12월에는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조정 심사 및 국회 심의에 적극 대응한다.
사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월사업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한다.
지난해 강진원 군수의 노력으로 64억원을 확보해 전남도내 군단위 가운데 1위를 차지한 특별교부세의 경우 현안사업 및 재해재난 사업 발굴, 집행실적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로 군민우선 체감행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인구감소 대응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강진군 인구는 지난 1965년 12만7천명을 최고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따라 생산가능 인구, 청년, 학생수 감소로 지역 활력이 떨어지는 구조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 인구유출 심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30년 내 소멸할 수 있는 소멸위험 지자체에 포함될 정도로 상황은 만만치 않다.
이의 극복을 위해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도전, 전국 지자체들과의 경쟁을 뚫고 지난해 6월 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강진군은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16억원을 들여 올해 지역활력커뮤니티센터 신축, 문화산업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농촌 푸소(FU-SO)체험 확대, 명품산촌유학센터 운영, 고향에서 다시 찾은 두드림 미래, 착한 귀농 프로그램 등 등 7개 사업을 펼친다.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시책으로는 3월까지 생애주기별 강진형 맞춤 신규시책을 발굴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출산·양육·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 정주여건 조성, 새로운 인구유입 환경조성, 인구증가 기반역량 강화 등이다.
강진인구 늘리기 범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년, 귀농인, 다자녀가구, 직장맘 등을 대상으로 군민대토론회를 개최하거나 인구감소 문제 대응 상호협력을 위한 기관단체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와함께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오는 4~8월중 인구감소 대비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 사전 예방 감사 추진으로 청렴한 군정 구현

 

사후 적발위주의 감사형태를 벗어나 부정·비리 상시 확인 상시 점검으로 행정착오 최소화 및 공직비리 사전차단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사전예방 위주의 군 자체감사의 경우 올해 종합감사는 강진읍, 칠량면, 마량면, 병영면, 옴천면 5곳이고 상하수도사업소와 스포츠산업단 2곳은 부분 감사한다.
일상 계약 감사와 준공 전 감사 강화를 통해 지난해 1억5천만원을 절감하기도 있다.
군민과 관광객 불편사항, 세외수입, 보조금, 사회복지 등 취약업무의 경우 수시로 추진한다.
사전예방 및 지도 위주의 공직자 복무점검은 월 한차례 실시하고 군민 명예감사관 활성화를 위해 준공전 감사때 참관토록 할 계획이다.
청렴과 목민정신 함양을 통한 ‘청렴강진’구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공직자 및 사회단체 청렴교육 강화를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전문강사 초빙 특별교육 1회, 3월부터 11월 사이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방문교육, 청렴 상시학습시스템(SCLS) 상시 운영, 9월중 도전! 청자골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소통과 공감을 위한 부서별 ‘수다점심’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실과소장 공사·용역, 인·허가 등 민원현장 방문 대화는 월 1회, 청렴도 평가 대상 민원인에 대한 서한문 발송은 연 2회다.
공직자들의 자율저인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백-e 시스템 운영 및 상시 자기진단제도 이행활동 점검, 내부통제 우수부서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도약하는 강진의 변화와 비전 적극 홍보

신문과 방송, 인터넷 등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 알권리를 충족하고 이미지 홍보를 통한 강진의 대외적 인지도 상승 및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연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 홍보매체를 대상으로 신속 정확한 기획·보도자료를 제공한다. 홍보효과와 정보 가치가 높은 자료 제공을 통한 열린 군정 구현에 힘을 보탠다.
기획홍보를 통한 군민의 군정참여와 공감 확산을 위해 연중 각 언론사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올 주요 시책인 2018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2018 A로의 초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알린다.
언론 뿐 아니라 다양한 홍보매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정 홍보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다중이용시설 와이드 및 옥외LED 광고, 군정소식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발간한다. 1월 현재 다중이용시설 와이드광고는 서울 용산역과 광주송정역, 지하철역 3개소이고 옥외LED 광고는 서울역과 서울 남부터미널 2곳이다.

◇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규제개혁 추진

곳곳에 숨어있는 국민생활 불편 규제를 발굴·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위해 현장에 맞는 규제 개혁을 추진한다.
내용을 보면 지역맞춤형·생활속 규제개혁 안건 발굴 및 건의 상반기 3건 이상, 네거티브 규제개선 발굴 및 도입 상반기 1건 이상, 법제처 제공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한 5월중 조례개정이다.
이와함께 부군수 주재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공무원 인·허가 관행 개선을 위한 전문교육 실시, 규제개혁 우수사례 및 안건 발굴 공모, 법령 위임조례를 적기에 개선한다.

◇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통계정보 공개

통계정보의 체계적 관리로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의 정확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통계 수요를 충족한다.
각종 통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확한 통계조사 가운데 사업체 조사는 1월부터 3월까지 10여개 항목을 대상으로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올해 강진군 사회조사는 올 7월부터 9월까지 총 60여개 항목으로 표본추출 800여가구가 대상이다. 강진군이 자체 시행한다.
제57회 통계연보를 발간한다. 2016년말 기준으로 19개 분야 410개 항목이 수록된다.
이밖에 홈페이지와 행정포털, 통계관리 시스템 등 통계자료를 적기에 제공한다.

◇ 강진 미(美) 프로젝트 지속 추진

군 전역에 사계절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명소로 제공하고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인다.
사업 추진을 위해 총괄부서와 추진부서간 역할 분담 및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총괄부서는 기획홍보실이다. 추진부서는 해양산림과, 문화관광과, 지역개발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등. 점검회의는 분기별 1회를 가질 계획이다.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해결에 의견을 모은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읍면 배부용 꽃묘 생산, 읍면 종자지원, 읍 중앙로 화분 전시, 주요 교차로인 영랑로, 중앙로, 탐진로 꽃화단 조성, 청자축제, 갈대축제 등 10개 축제추진용 꽃묘 보급, 가을 국화를 생산 보급한다.
녹색숲 조성사업은 숲속의 전남 조성 포함 6개 사업이다. 유채 및 코스모스길은 석교천변~탐진강 제방이 대상이다.
이밖에 읍면 시가지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자투리땅 소공원에 수목과 꽃을 심고 휴게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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