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학교 바로알기⑫ 전남생명과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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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학교 바로알기⑫ 전남생명과학고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1.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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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 친환경 농축산분야 영 마이스터로 성장!

선진농가에서의 현장실습교육으로~

▲ 학교전경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는 농산업분야의 글로벌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WPL 현장실습교육(WPL, Work Place Learning)을 실시하고 있다.

▲ 최광표 교장

2017년 4월에서 12월까지 2,3학년 학생들은 4박 5일간 전남, 경남, 충남에 있는 총 13곳 교육장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실습장에서 실습을 통해 배운 새로운 기술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영농계획을 수립하여 친환경농업분야의 영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2학년 학생 96명은 학과별로 6월과 11월에 두리농원, 송광매원, 류진농원, 증산목장, 금와목장, 동심결농원, 웰빙그린딸기농장 총 7곳의 실습장에서 농업기초실습과정을 배웠고 3학년 학생 94명은 4월에 훈장단감, 등대유기, 우리원, 봄춘농원, 에덴영농, 버섯들, 금와목장, 증산농장 총 8곳의 실습장에서 농업심화실습과정을 배웠다.

뿐만 아니라, 3학년 학생 38명은 추가적으로 5월과 12월에 우리원, 우경농장, 금와목장, 봄춘농장 4곳의 실습장에서 실제적인 경험과 심화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습득했다.

최광표 교장은 “2017년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80주년 역사관을 개관하였고, 전국 FFK 전진대회에서는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의 위상을 크게 세웠습니다. 또한 일본 및 대만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육성하기에 충분한 한 해였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교육과정과 전남 농업교육의 패러다임을 이끌 글로벌 영 마이스터의 힘 있는 날개짓에 바람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만에서 농업의 비전을 세우다!

▲ 대만교류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는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대만 가동고급농업직업학교와 학교교류 활동을 하였으며, 이번 교류는 본교 교직원 5명과 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 대만교류

이번 교류는 지난 2014년 양교가 자매학교로 상호협약을 맺은 후, 4년차로 진행하는 방문교류활동으로써 상호 친교활동, 수업참관, 농장견학,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자매학교 간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더욱 발전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대만교류

그 외 까오슝농업개량장, 농유종묘회사 등을 견학하여 고부가가치 채소와 종자시장의 전망에 대해 배웠으며, 학생들은 영농계승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영농에 대한 자기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본교 2학년 김한결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농업의 미래가치와 다양한 발전 방안 등을 느끼고 앞으로 신규 농업인으로 창업할 때 갖추어야할 다양한 방안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 일본에서 미래농업을 이야기하다!

▲ 일본교류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자매결연 학교 일본 사가농고를 방문하여 학생 교류활동 및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토론했다.

▲ 일본교류

이번 교류에는 본교 교직원 5명과 학생 21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일본사가농업고등학교에서 환영식을 함으로써 양교간 학교교류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 및 학생들은 영어와 일본어를 통해 각 학교를 소개 하였으며 농업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일본교류

201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학교교류는 일본 사가현 및 주변 농가에 방문 하였고, 일본 사가현의 지역특색에 맞는 농작물 관리 방법 그리고 작물 품종의 선택과 재배 방식에 대해서 선진농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일본에서 친환경의 해답을 찾다!

▲ 일본교류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 2학년 학생 94명은 지난 23일 부터 26일까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일본 큐슈일대에서 시행하여 미래 지향형 친환경 농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체험학습 공식일정에는 각 학과 특색에 맞는 농업관련 견학지를 방문하여 해외 농산물 유통과 친환경 농업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의 현재와 미래 농업의 변화를 예측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스키 친환경 비료공장을 방문한 최정윤 학생은 “친환경 비료를 만드는 과정, 특히 재료를 모으고 발효시키는게 시간이 걸리고 힘들지만 우리나라 친환경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일본교류

또한 일본 문화를 체험하면서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기반을 닦았다. 이와 관련하여 체험학습에 참여한 박민구 학생은 “이번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가 지역적으로는 가깝지만 문화적으로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차이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 금와목장
▲ 동심결농원
▲ 버섯뜰
▲ 증산목장
▲ 대만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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