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씨, 국제요리 경연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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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씨, 국제요리 경연대회 금상 수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4.06.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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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라이브 경연 부문

 
지역출신 조아라(22) 씨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맛의 1번지 강진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공동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한식에 기초한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고 현대화된 한식과 전통한식을 통해 한식의 미래를 재조명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12개 기관 후원으로 추진됐다.
3,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조 씨는 양고기를 이용한 메인요리에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로 3색 생선요리와 무스케이크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얻었다.
광주대 호텔조리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조 씨는 강진읍 롯데 손해보험 영업소장인 조성호(49)씨와 황혜정(45)씨의 외동딸로 어릴 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아 고등학교 시절 조리실습부 동아리에 가입해 흥미를 키웠고, 이후 호텔조리학과에 진학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씨는 “계속해서 요리를 공부하고 연구해 한식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훌륭한 호텔 주방장이 돼 깨끗한 강진의 농수산물을 가지고 최고의 음식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 씨는 지난해 5월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입상, 6월 제18회 바다의 날 기념 전국해산물요리경연대회 금상, 10월 ‘2013 전주비빔밥축제 전국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 2013년 국제 골드셰프 요리 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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