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광주전남향우회 김정열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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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광주전남향우회 김정열 회장 취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4.06.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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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람과 800만 향우회원…마음을 하나로 잇겠다”

▲ 김정열 회장
지난달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각 시군 향우회장 및 향우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열(강진신전·진화섬유 대표이사)회장이 재경광주전남향우회 3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정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선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동안 가장 결속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아온 재경 광주·전남향우회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앞선다”며 “어려운 서울생활 탓에 연대가 많이 느슨해진 향우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찾느라 고민을 많이 했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광주·전남 향우회 홈페이지와 카페 등을 활성화해 고향 사람들과 서울 300만, 수도권 500만 향우회원의 마음을 하나로 잇겠다”며 “향우회를 사단법인으로 만들어 투명하고, 객관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회원 참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향발전에 대해 김 회장은 “고향분들과 재경 향우가 소통하고 힘을 모은다면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고향분들이 재경 광주·전남향우회를 노크해 주신다면 언제라도 푸근한 마음으로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재경강진군향우회 60주년을 맞아 강진 출신으로 첫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이 탄생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간 500만 재경광주전남향우회를 대표하여 향우회를 이끌어 가며 광주시·전남도, 각 시·군, 생산자단체와 농수산물 수도권 위탁판매사업을 추진해 고향발전을 돕겠다는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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