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럭비선수단 동계전지훈련
상태바
중·고등부 럭비선수단 동계전지훈련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4.02.2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포 원(ALL FOR ONE), 원 포 올(ONE FOR ALL), 전국우수 중·고등부 럭비선수 초청 300명 참가

 
2014년 전국 중·고등부 럭비 동계전지훈련팀이 스토브리그를 마지막으로 지난 16일 전지훈련을 마감했다.
사단법인 대한럭비협회와 전남럭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진군·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럭비 시즌 오프 시기인 동절기에 우수선수 발굴 및 양성의 일환으로 국내 중·고등부 럭비팀 합동훈련 및 미니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전국각지에서 12개(중등부 6팀, 고등부 6팀)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중·고등부 동계 스토브리그는 중등부 12인제, 고등부 7인제 및 12인제 리그전으로 편성 됐으며, 기본 이론 교육, 인권교육, 미니 대회 심판 실습 등의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동계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 대회는 코치진들의 노하우 전수와 럭비교육을 통해 럭비 꿈나무들에게 단순한 재미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며 리더십, 협동심, 희생, 도전의 럭비 정신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스토브리그 팀 중에는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한 광주 무진중학교와 제65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경기도 백신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우수 팀들이 참가 했다.
대한럭비협회 김명주 전무이사는“스토브리그를 통해 전국 지역 럭비선수들 간 친밀감을 형성하며 우수선수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고등부 스토브리그를 유치한 조채연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장은“럭비가 비인기종목이지만 2016년 올림픽 종목으로 지정되어 대국민 스포츠로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향후 럭비가 스포츠메카 강진의 지역경제에 한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7월에는 24팀 1,000여명 참석하여“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