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영농성수기 일손돕기 공동취사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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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영농성수기 일손돕기 공동취사장 운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6.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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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국 조합장 “일손절감과 농업인들의 건강 챙겨”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27일부터 6월 2일까지(군동 5월28일~6월3일) 7일간 바쁜 영농성수기에 농업인들이 일손을 덜어 드리고자 공동취사장을 운영했다.

농번기 때면 여성농업인들은 늘 이중고에 시달린다. 일하랴, 일하는 사람들 밥 제공하랴, 몸이 열 개여도 모자라는게 농번기철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이다.

이런 여성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고, 영농성수기 바쁜 일정으로 자칫하면 거를 수 있는 점심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가 바로 공동취사장이다. 공동취사장은 강진농협 부녀회장들과 임직원이 음식을 조리하여 바쁜 영농철 농업인에게 점심을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주고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부터 강진, 군동, 성진지역으로 확대 실시한 공동 취사장은 강진읍 발산마을 체험관, 군동면 농협유통센터내 공공급식센터, 성전면 오산마을 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마련한 장소에 날마다 가득 찰 정도로 큰 호응과 관심으로 진행되었다.

진성국 강진농협조합장은 “일주일간 일손절감과 농업인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공동취사장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강진군지부와 청록회가 함께 참여해 주어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되었다” 며 “맛있게 식사하시고 늘 건강에 유의 하면서 올 한해에도 풍년농사 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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