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회, 취약계층 어르신들 주거환경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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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새마을회, 취약계층 어르신들 주거환경개선 나서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3.05.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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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 청자골, 함께 해요 1번가' 공모사업 일환

강진군 옴천면에서 지난 24일 사회혁신 공모사업 '주거환경개선 청자골, 함께 해요 1번가'이 주민들의 따뜻한 호응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강진군새마을회가 주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이목을 끌고 있다.

해소되지 않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리모컨 LED 전등을 취약계층 집에 설치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전에는 자다가 일어나서 전등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차세대 리모컨을 통해 어르신들은 누운자리에서도 손쉽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에서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공로는 옴천면새마을부녀회 천선심 회장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다. 천선심 회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설치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또한,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실천하며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강진군새마을부녀회 전봉덕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강진군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뿌듯한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한일환 청년연대회장은 수혜자가정을 돌며 직접설치에 나섰는데 "우리는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작은 봉사 하나로 새마을회를 넘어 강진지역 전체에 나비효과를 가져다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군새마을회는 이번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위한 주거환경개선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과 변화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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