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식 조합장 “변화와 개혁으로 활력 넘치는 조합만들겠다”
강진군산림조합 제20대 윤길식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3일 강진군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남윤택 전 조합장과 조합 임직원,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을 초대하여 간소한 취임식이 진행됐다.
퇴임한 남윤택 전 조합장은 “제20대 산림조합장에 취임하는 윤길식 조합장은 30여년간 산림조합에서 근무한 산림전문가이니 산림조합 운영을 잘 할 것” 이라고 축하해줬다.
신임 윤길식 조합장은 “이 자리에 함께 모시진 못했으나 저에게 산림조합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신 3,600여 조합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산림조합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발로 뛰어 보답하겠다” 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기동안 오직 우리 강진군산림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자체사업인 금융사업, 장례사업, 양묘사업을 더욱 확대하며, 특히 임산물 공동선별 출하장 운영, 임업기계 무상점검사업, 산림조합원을 위한 동호회 및 단체 지원사업 등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추진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군산림조합은 산림사업, 신용사업, 자체사업(장례식장, 주유소, 태양광발전소 운영 등)으로 강진군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어려운 이웃 난방유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산주·임업인 교육, 조합원 표고종균대 지원, 경로식당 복달음 음식 제공,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단순히 산림조합 조합원뿐만 아니라 강진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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