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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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12.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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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지난 30일 행정복지위원회 ․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제27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4차에 걸쳐 실시됐다.
감사는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10개 부서의 업무 전반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상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잘된 부분은 장려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원별 감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숙 행정복지위원장은 ▲ 장흥군 공무원 관사 신축 사업이 예산 투자대비 효율성이 낮을 것으로 우려하고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줄 것 ▲ 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여유자금을 세세히 예측하여 고금리 시대에 맞게 각종 예치금 관리에 있어 이자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광철 의원은 ▲ 이청춘 문학관 건립 부지선정 및 탐진강변, 8정자, 봉수대 등 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관광자원화 해줄 것 ▲ 군민 건강을 위해 전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홍정임 의원은 ▲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답례품을 금액대별 선물꾸러미로 세트화해 줄 것 ▲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및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여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승 의원은 ▲ 장흥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에 의거하여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장흥 만들기에 힘써줄 것 ▲ 각종 건설기계 불법 주기로 인한 교통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를 요구했다.

김기용 의원은 ▲ 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이 비효율적으로 추진되어 온 점을 지적하며, 타당성 있는 사업을 선정하여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하고 ▲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스포츠인프라 시설을 관산 삼산 간척지에 집적화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윤재숙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집행의 합목적성, 적법성 및 효율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제도와 정책을 개선하고 정책 효율성 제고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군민을 대리하여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건설적인 자세로 장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제27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4차에 걸쳐 실시됐다.
감사진행 순서는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11개부서의 업무 전반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상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잘된 부분은 장려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은 ▲쌀 소비 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위해 가격안정대책 및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줄 것 ▲ 낙후된 도로환경과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장평 봉림 – 장동 배산 간 지방도 4차선 확장 사업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를 거듭 주문했다.

김기용 의원은 ▲침체된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시행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합리성과 운영의 적정성 등을 따져 철저히 관리해 줄 것 ▲어촌 일손부족문제 해소와 재해 대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목적 인양기를 어선 규모화에 대응하여 대형으로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인양기 보수 지원 폭을 늘려 활용도를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정임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 시책 추진, 그리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교통사고 위험 줄이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도시 경관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거점수거대에 대해 관리가 미흡한 읍면이 많아 이용에 불편이 많은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김재승 의원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부족한 영농기반을 지원하여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광철 의원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지원조건을 개선하고 그 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여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줄 것 ▲국·도·군비 등 막대한 예산이 지원된 보조사업들이 사업목적과 계획에 부합하여 추진되고 있는지 철저히 지도 감독할 것 주문했다.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은 “산업경제는 주민 삶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분야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어려움을 어루만지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펼쳐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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