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훼영농법인,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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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화훼영농법인,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최우수상 수상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11.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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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작 부문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전남 강진의 그린화훼영농법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채소, 과수, 화훼, 특작 품종을 재배하고,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선정된다.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차로 9개소를 선정, 중, 2차 심사에서 각 생산단지 대표자의 현장 발표를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린회훼영농법인은 ▲국내 육성 품종 재배, ▲지속적인 농가 교육, ▲고품질의 수국 생산, ▲수국 수출, ▲온라인 직거래 판매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화훼영농법인은 16농가가 4.5ha의 면적에서 수국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모닝스타, 화이트아리 등 국내 육성 품종을 일부 재배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수국을 일본으로 수출하기 시작해 15년간 지속하고 있으며 누적 수출량은 75만본에 이르며 대한민국 절화수국 수출의 100%를 점유하고 있다.

또 소비가 위축됐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 직거래 판매 활성화로 위기를 극복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화훼1번지 강진’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해 왔다.

김양석 대표는 “그린화훼영농법인이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법인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강진 수국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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