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가 및 전담공무원 80명 대상 AI 차단방역 역량강화교육
강진군은 지난 23일 AI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기 위해 농가 및 전담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가금농가에서 지켜야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방역 관련 정책 및 법 규정을 소개하고, 가금농가 소독 방법 및 실시요령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 시작 전 참석자 전원이 AI 차단방역 실천을 다짐하며 강진을 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유미자 강진군 부군수는 “AI 발생시 가금 농가는 매우 큰 피해를 받게 되므로, 매년 같은 내용의 교육이지만 한번 더 숙지하고 철저히 이행하여, 이번 겨울 우리 강진은 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농가에서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고시하고, 거점소독시설 점검, 농장 방역시설 확인, 발생위험 농장에 대한 사육제한 등 빈틈없는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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