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 특산물 판로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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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 특산물 판로 확보 나서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09.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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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시 방문,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등 홍보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종임) 30여 명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초청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해 강진 특산물을 홍보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2년 정약용문화제’와 정약용도서관, 정약용펀그라운드 등 시설을 둘러본 후, 파프리카, 친환경쌀, 귀리 등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는 여성단체가 남양주시에서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했던 과거와는 달리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배달한다는 점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매결연도시인 남양주와 강진군은 여성단체 간 교류를 통해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여성단체를 통한 지역특산품 판로촉진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추진하지 못했다.

올해 코로나19 지침 완화에 따라 이루어진 만남으로 지역 여성단체 간의 교류는 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종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여성단체가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오는 11월에는 남양주시 여성단체를 춤추는 갈대축제에 초청해 5백만 관광객 유치라는 군정 목표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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