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실버탁구동호회, 탁구대회 출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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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실버탁구동호회, 탁구대회 출전 ‘구슬땀’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2.08.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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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장흥에서 개최하는 전남 실버탁구대회 출전

장흥군 노인복지관 실버탁구동호회(회장 김윤환.감독 황성율)는 오는 10월 장흥군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실버탁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다.

실버탁구동호회는 2017년 6월 60세 이상 17명의 회원들로 출발하여 현재 50여명의 남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탁구장은 노인복지회관 내에 마련되어 있다.

김윤환 회장은 “그동안 탁구동호회 유니폼이 없었는데 창립 5주년을 맞아 이번에 유니폼 50벌을 구입하여 통일된 복장을 갖추면서 10월 대회를 앞두고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우의가 돈독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회원들이 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탁구장은 탁구대 3개로 20여 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도라면서 50여 명이 함께 연습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비좁다. 공간이 비좁다 보니 운동하다가 닥치는 회원도 발생하고 환경적인 면에서도 불편한 점이 많다”면서 “초고령화 사회로 가는 현실에 회원은 날로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 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노인들을 위한 전용 탁구장 추진을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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