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은 지난 18일 해남군 금강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등산대회’에 감독 홍종두, 선수 박종문, 허경자, 정성목, 김춘옥, 안종욱 조가 출전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장비점검, 이론평가, 단합력, 체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열을 가렸는데 강진군 선수단은 야간시간을 이용하여 약 1개월간 철저한 준비를 하고 나갔으나 광양시, 영광군에 이어 종합 3위에 머물렀다.
강진군산악연맹은 2017년 창립이래 종합 2위 3회, 3위 2회로 타 시·군에서는 항상 우승을 넘보는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평소 산악연맹에서는 실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 준비를 하고 있으며, 금년 3월중순에도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등산학교에 입교하여 전문 교육을 받았었다.
또한, 2022년 제6회 강진 명산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를 300여명 규모로 오는 7월 10일 개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번, 등산대회는 천연기념물 제151호 백련사 동백림, 사적 제107호 정약용 유적,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등 문화유적을 품고 있는 강진 명산 만덕산(408.6m)으로 정하고, 긴코스 2시간 30분, 짧은코스 1시간 30분, 관광코스 30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코스다.
김상은 회장은 차없는 등산대회로 “성전방면, 마량방면, 북산면 등에서는 각각 대형버스로, 신전,도암면 지역은 택시를 이용하여 옥련사로 오도록 교통편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배낭에 간식과 식수만 준비하고 오면 점심은 공무원 식으로 전라남도 인재배발원 구내식당에 준비해 놓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