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번영회 김현복 회장 신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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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번영회 김현복 회장 신년인터뷰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6.0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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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장흥군번영회 김현복 회장, 통합박람회 성공개최 노력

▲ 김현복 장흥군번영회장
“전국에 장흥군과 장흥지역특산품을 알리고 장흥군의 예산확보 활동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새해를 맞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
장흥군번영회 김현복(53)회장은 “올해는 장흥군이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하는 첫 해로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케 하는 필수요소 중 하나로 정부차원의 예산지원을 들 수 있다”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회장은 20여차례나 직접 정부 예산당국자를 찾아가 설득한 끝에 당초 14억이던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정부지원예산을 무려 57억으로 증액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는 군과 별도로 민간단체장으로서 기획재정부를 방문 관산읍 도서지역 상수도문제를 호소 2배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정부예산증액은 지역자치단체인 장흥군의 재정적 부담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는 남다르다는 평가다.
관산지역 상수도사업의 경우 당초 15억 상정된 상수도사업 예산을 관산읍번영회의 건의를 받은 김 회장이 도서지역 수질오염이 심각한 사실을 들며 국비증액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두배이상으로 증액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관산읍 죽청, 하발, 고마도, 신동, 우산마을 등 도서지역은 염분이 많아 식수용 생수가 부족한 지역이다.
또 김 회장은 지난해 물축제추진위원장을 맡아 군번영회주관으로 10개읍면번영회와 협력해 거리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는데 역할을 했는가 하면 장흥지역 철도역사 2곳 유치를 위해 군번영회임원들과 철도시설공단등을 방문하는 등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장흥휴게소 양방향 휴게소 유치, 중국 장흥현에 지역특산품 판매활동에 참여 하기도 했다.
또 해당산단활성화 방안 협의 등과 같은 지역경제성장촉진 활동 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결손가정 위문, 가위손봉사단 지원, 사랑의 합동결혼식 협찬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김 회장이 이끄는 장흥군번영회가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서 군번영회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와 더불어 회원들의 자부심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번영회는 군정에 최대 협조하는 사회단체다”며 “군정을 이끌어가는 민간파트너로서 행정기관에서 놓치기 쉽거나 어려운 부분을 민간단체인 번영회가 나섬으로서 원활해 지는 측면이 있다”고 번영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개인 일이 아닌 군번영회장으로서 군에 도움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지고 있는 능력과 인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과 지역발전을 위해 보탬되는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부터 유리온실에 파프리카를 재배해온 지역 선도농업인으로 제이앤제이팜 대표이기도 한 김 회장은 그동안 꾸준히 지역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순천대 교수로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민주평통장흥군협의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민주평통장흥군협의회는 통일대비활동과 평화통일기반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공로로 민주평통의장(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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