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이상 기상변화 대응 저수지 붕괴 대처훈련
상태바
장흥군, 이상 기상변화 대응 저수지 붕괴 대처훈련
  • 위창복 기자
  • 승인 2022.05.11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군은 지난 4일 유치면 조양저수지 붕괴상황을 가정한 ‘2022년 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훈련은 매년 저수용량 20만톤이상 저수지 및 비상대처계획(EAP)수립 저수지를 대상으로 태풍, 지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저수지 제방이 붕괴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청 및 읍면 저수지 담당자들이 참여해 도상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저수지 월류 임박(주의단계), 붕괴예상(경계단계), 붕괴발생(심각단계), 복구(종료단계) 등의 순으로 시나리오를 구성, 참여자들에게 역할을 분담하여 상황에 맞는 대응훈련을 함으로써, 실제 위급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한 대처가 가능토록 훈련하였다.

또한 장흥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반복적인 비상대처 훈련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