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법·타락 선거 예방에 총력”
“지역정서를 감안하고, 어느 누구도 편애하지 않는 공명정대한 검찰권을 행사하겠습니다”최근 부임한 이상진(46) 광주지검 장흥지청장은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가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불법·타락 선거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총선 관련 업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지청장은 또 “가정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가 순박한 농어촌지역 정서를 흔들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경찰,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민생치안 유지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출신인 이 지청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8년 사시 40회(연수원 30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북부지검, 해남지청, 법무부형사 법제과, 대검 연구관 등을 거친 형사법 제정 전문검사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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