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신속한 민원처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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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신속한 민원처리 기대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11.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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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회복지통합관리망 ‘행복e음’교육 실시

강진군이 신속한 사회복지 민원처리에 나서고자 지난 6일 한국보건복지개발원 김범철 강사를 초청,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행복e음’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지난 2010년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하여 16개 부처 296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계해 개인별·가구별 복지서비스 이력관리, 중복·부적정 수급 방지, 중앙부처 복지사업 정보 제공, 복지사업 업무처리지원 등을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복지사업 대상자와 수급이력 정보를 연계해 정확한 복지대상자 선정을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번교육은 대부분의 신규 직원이 읍면사무소에 배치돼 담당하는 업무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장애인업무 등 사회복지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어 관련지침의 범위가 넓고 사례가 다양해 실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다고 판단해 마련했다.
이틀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첫 날 실제 민원인이 방문할 경우 통합업무과정 상담과 신청, 조사 및 결정, 사후관리에 대해 배웠다. 둘째 날에는 사례관리과정 상담 및 서비스 연계, 공동모금회 연계, 장애인복지과정 장애인등록 및 서비스 신청 등 복지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황용식 통합복지팀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이 민원인과의 상담과정에서 불편을 주는 사례를 최대한 줄이고 업무처리 및 민원응대요령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내방하는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강사 초청 교육으로 30명의 서울교육출장여비 760여만원의 예산 절감과 교육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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