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작천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 전달
상태바
강진 작천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 전달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04.01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7일 작천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서우) 회원들은 작천면사무소 조리실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회원 10여 명은 새벽부터 면사무소 조리실에 모여 준비한 재료로 정성을 담아 돼지불백, 열무김치, 취나물 등 다양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며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정성껏 포장한 반찬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및 특이사항을 함께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A 씨는 “밑반찬이 제일 반갑다. 코로나19와 불편한 몸 때문에 끼니 걱정이 많았었는데 밑반찬을 한 번 받으면 일주일은 걱정이 사라진다”며 무척 고마워했다.

최서우 회장은 “질 좋은 재료를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발품을 팔며 이틀 동안 시장을 봤다” 며 “음식을 받고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회원들과 보람을 느끼며 봉사하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매년 사랑의 밑반찬 사업에 도움을 주신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밑반찬 사업과 같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