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지사협, 정성 가득 담긴 반찬으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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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지사협, 정성 가득 담긴 반찬으로 나눔 실천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03.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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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더하기’ 특화사업으로 취약가구 44가구에 제육볶음, 장조림, 김치 등 배달

 

지난 25일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문, 김규현)는 ‘사랑더하기 특화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선자)와 함께 ‘사랑의 반찬 나누미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부녀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물김치, 배추김치, 버섯나물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44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며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남성 마을 김모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반찬을 만드는 것이 늘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 담긴 반찬을 지원해주시니 진심으로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나 같은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영문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2년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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