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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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방문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03.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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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면 장명환, 도암면 이은표 애국지사 방문

 

강진군은 3‧1절 103주년을 맞아 장명환 애국지사의 딸 장순례씨와 이은표 애국지사의 딸 이경순씨댁을 방문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명환 애국지사는 1931년 11월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서 동양척식주식회사철폐운동을 전개하던 중 소작료 납부와 관련해 수납원과 소작인들간에 난투극이 일어나 소작인들이 구타당하는 수모를 겪자 여러 동지들과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항의하했다가 옥고를 치뤘다.

이은표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4일 전남 강진군 강진면 강진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이기성 등과 함께 군중을 주도하며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태형을 받았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3.1절을 앞두고 유족 분들의 가정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위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이 후대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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