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은 지난 18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작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감염예방을 위해 실내 환기,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소독 등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신규로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마을경로당 급식 도우미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근로조건 및 활동비 지급기준, 안전수칙 등의 직무교육과 마을경로당 폐쇄에 따른 경로당 내.외부 청소 등 환경정비 등을 당부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달라지는 방역체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은숙 감염병관리팀장과 윤정석 작천파출소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진드기 감염 예방법과 개인 방역수칙,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이륜차 사고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추가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참여 어르신에게는 안전조끼와 방역물품인 마스크, 작업용 도구와 소지품 등을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작업용 배낭도 함께 지원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므로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고 생활 방역 지침을 꼭 지켜주시기 바라며 올해도 일자리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참여 어르신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귀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