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가을걷이 영농현장 방문으로 소통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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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가을걷이 영농현장 방문으로 소통행정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10.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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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주민 소통 행정 펼쳐

 

강진읍(읍장 김영일)은 지난 13일부터 가을걷이가 한창인 영농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농 현장을 찾은 김영일 읍장은 7, 8월 집중호우와 병충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농업노동력 부족 및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작물 수확 시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콤바인·경운기 사고 등 농작업 사고 예방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천유석 학산마을 이장은 “지난 집중호우에 병충해까지 발생해 농작물 수확에 걱정이 많았지만 태풍 피해는 없어 그래도 수확할 맛이 난다.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병해충 방제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 사업 등 강진군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일 읍장은 “이상 기후로 잦아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예찰 및 관리를 생활화하고, 농작물재해보험 필수 가입 등으로 농가소득 감소를 최소화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읍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풍성한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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