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채·강현갑)는 지난 5일 장흥군 4-H본부 회진지회(회장 김백운)에서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장흥군 4-H본부 회진지회는 영농을 기반으로 청·장년들이 하나되어 지역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 학습조직체이다.
4-H본부 회진지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마을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 벌초 및 마을 공동묘지 주변을 정리하는 등 지역을 위한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번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백운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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