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수해복구 대민 지원 감사 뜻 전해
강진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승옥 군수)는 지난 13일 성전면 제93보병여단(여단장 이종일 대령)을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에 대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3대대장 김준명 중령은 향후 진도, 완도, 강진·장흥, 해남, 영암에 있는 5개 대대 2만여 명이 매년 강진에서 훈련을 받기때문에 훈련장 부근 도로 신설을 건의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장병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할 것을 당부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여단장도 “여단 전체 군인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군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옥 군수는“건의하신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후방에 있는 향토 군인은 군민들과도 친밀하게 지내고 군민 어려움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군부대를 위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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