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작천면 노인회, 마을 경로당에 1,6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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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작천면 노인회, 마을 경로당에 1,600만 원 전달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1.09.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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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31개소에 추석 명절 위문금으로 최대 70만 원 전달

 

강진군 작천면 노인회(회장 장관홍)은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작천면 31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6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작천면 노인회 회원 150명이 수년 동안 모은 회비로 작천면 31개소 경로당에 30만 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총 1,600만 원을 회원 수를 기준으로 분배했다.

노인회 임원들이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하고 각 마을 회원들의 안부를 살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장관홍 회장은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 서로 안부를 묻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노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을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복지의 수혜자이신 어르신들이 몸소 베품의 미덕을 솔선으로 실천해 주신 장관홍 노인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천면 노인회는 지난 8월 강진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천사보금자리사업에 100만 원 후원, 2019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을 강진군에 지정기탁 했으며 작천면 초.중학생들에게 매년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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