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에 100만 원 기탁…, 장학생 감사 편지 전달
강진고등학교 정한성 교장이 9월 1일자로 무안중학교로 전출하며, 강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정한성 교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1983년 해남 영명중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뒤 목포고, 해남고, 남악고, 무안고 공모제 교장을 거쳐 2019년부터 강진고 교장으로 재직했다.
정 교장은 강진고 부임부터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0 청소년 노벨 캠프’ 선정, ‘제19회 전남학생발명이야기 공모전’ 등 특색있는 교육활동 추진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정한성 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강진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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