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동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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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전달
  • 위창복 기자
  • 승인 2021.09.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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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됐다. 그러나 민관이 협력하여 수해 복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기에 올해 농사도 풍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효되어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맞이 고향 방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장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장동면 부녀회와 함께 자녀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을 위로하고, 면역 증진을 위해 불우한 이웃 15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장동면 사랑나눔 릴레이 2021-12호)하며 코로나19 예방법을 설명하고 풍년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전염병 예방 주민 개별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동면 이순금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는 사회기관단체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동면 김성호 면장은 “지속적으로 밑반찬 봉사를 해 주시는 장동면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과 따듯한 손길을 느껴 더욱 건강하실 수 있도록 주민 복지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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