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면 사회단체장, 코로나19 위기 극복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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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면 사회단체장, 코로나19 위기 극복 결의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09.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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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사회단체 결의문 작성 및 채택 참여

장흥군 용산면은 3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용산면 사회단체장들이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는 델타 변이 유행 및 돌파 감염 등으로 가족·지인간 만남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을 스스로 지켜내자는 의미로 사회단체장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이뤄졌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추석 연휴 향우 고향 방문과 지역주민 타 지역 방문 자제 요청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 마을 행사, 친목회 등 사적모임 취소 또는 연기 △지역사회 방역 분위기 조성과 확산 등이다.

이번 결의문 작성 및 채택에 참여한 용산면 사회단체는 17개 단체로서, 결의 내용은 SNS 등을 통해 각 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용산면 이시영 면장은 “오늘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결의를 통해 지역사회 방역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용산면에서도 오늘의 결의 내용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용산면을 만들기 위해 방역 관리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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